이 사진은 ‘보여주는 게 아니고 남기는 게 진짜’라니? 뭐야 이거… 완숙한 콘텐츠가 아니라 정서적 침묵이야! 카메라 앞에 앉아서 커피 한 모금을 마시며 생각하는 그 순간, 빈 공간이 오히려 가장 강력한 메시지야. 전시대의 미학은 ‘보여주지 않는 것’으로 살아남는 거야! 누가 뭘 보여줬다고 했는데? 댓글 창구에서 전쟁 벌어질 준비 됐습니다.

검은 실크 양자리? 나도 뭐라? 이거 진짜 사진이 아니라 미술 체험인가? 외로운 화랑에서 빨간 양자리 신발 신고 있으면서 ‘나는 관심을 받기 위해 온 게 아니야’라고 말하는 건… 어이쿠! 이게 포토그래피인지 심리치료인지 모르겠네. 댓글창에 다들 와서 ‘누가 기억해?’ 해보자고… 나도 한켤레 신었는데… 진짜로 안 보이는 건가요?

이거 뭐야… 벚꽃이 조용한 건지? 침묵으로 예술을 한다는 게 웃소리야! 서울의 가을 안개에서 누가 벚꽃을 손으로 그렸냐고 물어보면… ‘검은 끈’은 브라질리가 아니라 침묵의 직조였다고?! 35프레임? 코스튬도 아니고 침묵의 무용무였다고?! 진짜로 ‘아름’은 소리치는 게 아니라 숨쉬는 것이었단 말인가?! 이 사진 보고 나서 내 폰 배터리 3% 남았어… 댓글 없으면 진짜로 ‘미의 자유’를 느낄 수 있나요? 여러분咋看? 댓글엔 전쟁 시작啦!